멀쩡했던 귀가 먹먹한 증상을 보인다면 왜 그런 것일까요 예상치 못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그럴수록 혼자 대처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질환으로 인해서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
1. 중이염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바로 중이염입니다 환절기 때는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로 인해서 코로 흡입된 세균들이 귀로 들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코감기와 함께 흔히 생길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재발되고 반복될수록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도록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돌발성 난청
어딜 가도 귀에 이어폰을 꽂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돌발성 난청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그렇다 할 뚜렷한 원인 업이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순음 청력검사 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과 귀가 가득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증상이 지속되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귀 안쪽의 전정기관 달팽이관 반고리관 같은 부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병입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뿐 아니라 청력감소, 어지럼증, 귀울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균형감각에 이상이 생깁니다
40 ~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재발이 많은 질환입니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음주 등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생활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4. 외이도염
급성 외이도염 증상은 귀에 염증이 생기거나 외이도 상처로 인해서 세균이 침투해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성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여름철에 특히 외이도염 증상이 많이 있는데 이는 물놀이 후 물이 제대로 빠지 않은 상태가 지속될 때 습한 귓속 환경이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적당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샤워 혹은 물놀이 후 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외이도염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정도와 기간 원인 등에 따라서 만성 외이도염 악성 외이도염으로도 분류됩니다 하지만 물이 귀에 들어갔다고 해서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귀의 깊숙한 곳을 후비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이므로 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5. 외상에 의한 증상
고막이 파열되면 귀가 먹먹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빠르게 의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고막이 파열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시면 세균 감염이 되고 고막이 저절로 치유되지 않아 천공이 지속될 수 있으며 2차적인 질환에 거릴 수 있습니다
귀에 충격을 받았거나 외상에 의해서 귀가 먹먹하시다면 혼자 치료하려고 하지 마시고 반드시 의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귀가 먹먹한 증상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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