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몸에 좋다는 빛깔 고운 컬러푸드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뛰어나 최고의 미식 재료로 꼽히는 블랙 푸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검은색 식품은 가장 맛없어 보이는 색이라 구미가 당기지 않아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블랙푸드의 검은빛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 같은 블랙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블랙푸드 종류
1. 송로버섯
-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트러플은 세계 3대 진미인 푸아그라 캐비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귀한 식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트러플은 식이 섬유가 풍부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철분과 단백질 지질 당질 칼륨 및 나이아신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몸을 보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 독특한 맛은 물론 깊은 숲 속의 흙냄새라 표현되는 특유의 향이 일품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 아로니아
- 새콤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나는 아로니아는 유럽 왕족들이 약으로 많이 섭취했다고 할 만큼 몸에 좋기로 유명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무려 블루베리의 40배나 들어 있다고 합니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 산화 물질을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함과 동시에 몸의 능력을 끌어올려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3. 오징어 먹물
- 미식가들의 음식으로 불리는 오징어 먹물은 짭짤한 맛이 바다내음을 가득 머금은 듯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징어 먹물에는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뮤코 다당질과 글리코겐 리조팀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 집에서 요리에 사용할 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지만 보관시간이 길어지면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되도록 구입한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흑마늘
- 흑마늘은 생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15일 정도 숙성 발효시켜서 만드는데요.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콜레스테롤 개선 효능을 지니고 있어 꾸준히 섭취해 주면 인체 대사 기능을 원활히 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숙성과정을 통해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줄어들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 간식으로 그냥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린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먹는 사람들은 소량으로 시작해 양을 늘려 먹을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알려드린 궁극의 맛을 전하는 블랙푸드 색깔만큼 그 효능도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매일 먹는 식단이 조금은 질렸다면 알려드린 블랙푸드의 색다른 풍미와 함께 건강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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