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 종종 악몽으로 인해 잠을 설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몸도 피곤하고 기분도 찝찝하게 만드는 악몽 이번에는 악몽을 꾸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악몽이란
악몽은 말 그대로 불길하고 무서운 꿈을 의미합니다 흔히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의학 용어로는 수면 마비증이라고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어른보다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6-10세 사이에 가장 악몽을 활발하게 꾸며 성장과 동시에 빈도는 줄어듭니다 사춘기 이후에는 여성이 악몽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악몽을 꾸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대표적인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부정적인 감정
뇌에는 부정적인 기억을 재고하는 부위가 있는데 바로 편도체입니다 편도체라는 부위에서 기억을 담아두고 있는데 꿈을 꾸고있는 경우에도 이 편도체가 자극을 받아 흥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편도체가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는데요 최근 악몽을 자주 꾼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해소방법 또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 수면의 질
보통 꿈이 기억에 남는 경우는 얕은 잠을 자고 난 후입니다 꿈을 꿀 때의 상태를 렘수면 상태라고 이야기합니다 렘수면 중의 대뇌활동은 생활을 할 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렘수면 중 대뇌는 기억 정리 활동이 반영되어 비현실적 내지 초현실적인 꿈을 볼 수 있습니다
렘수면을 통해 우리 뇌가 스스로 치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꿈에서 나오는 일들은 불안하고 불쾌한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깊은잠을 자면 자연스럽게 악몽을 꾸지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취침 전 따뜻한 우유 한잔 또는 따뜻한 건강차를 달여 마시고 잠자리에 눕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수면자세
수면자세도 악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잠을 잘때 웅크리고 잔다거나 불편한 자리 나 자세로 자게 되면 그것이 악몽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생체 리듬 또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수면의 리듬을 컨트롤하고 있는 뇌의 시각 교차는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중추이기도 합니다
수면은 하루동안 활발히 움직인 심신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시간입니다 수면을 취할때는 최대한 편한 자세로 편안한 자리에서 자는 게 좋습니다
원래 꿈이란 사람들이 깨어있는 동안 걱정하던 것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가 기억을 잘 다루기 때문에 막연하던 공포가 기억으로 바뀌면 그것은 이미 과거의 일로 크게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악몽은 자신 안에 있는 두려움을 멀리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악몽은 자신과 자신 주위에서 일어나는 두려운 일이나 싫어하는 것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악몽에 시달리는 것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지만 때때로는 악몽으로 인해 무의식 중에 있던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떻겠습니까 긍정적인 마음과 편안한 상태로 숙면하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악몽을 꾸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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