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크림 바르는 법과 함께 선크림 바르는 순서와 종류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외출 시 햇빛이 강한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발라주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은 보낸다 할지라도 창문을 통해 피부에 자외선이 미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을 바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피부에 도움이 되겠지만 선크림 바르는 법을 제대로 숙지를 한다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상승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은 적어도 외출 15분 전에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검지 손가락 1.5~2마디 (약 800~900mg) 정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지수
자외선 차단지수는 B지수와 A지수가 있습니다 이는 얼마만큼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가를 수치로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자외선 B지수
선크림을 사용하다 보면 겉면에 SPF라는 표시를 접해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피부가 타지 않고 얼마만큼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1 SPF가 15~20분 정도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시중에 나와있는 선크림이 30 SPF의 경우 15x30=450분을 지속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외선 A지수
SPF지수 옆에 있는 'PA+', 'PA++', 'PA+++'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측정으로 나타낸 값입니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법과 순서
1. 기초 케어를 한 뒤에 선크림 바르기
- 선크림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선크림 바르는 법도 중요합니다 먼저 세안을 꼼꼼하게 한 후에 스킨과 에센스 등 기초 케어를 해줍니다 맨 얼굴에 선크림을 바를 경우 모공 사이로 선크림이 스며들어 모공이 막히게 됩니다 이는 피지, 노폐물 배출에 악영향을 주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2. 지속적으로 바르기
-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손이나 옷에 의해 선크림이 닦이거나 피지나 땀으로 인해 증발, 흘러내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선크림을 3~4시간 간격으로 한 번씩 덧발라주시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3. 피부 타입에 맞게 선크림 선택하기
- 선크림은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줍니다
- 지성피부 : 끈적임 없이 유분감을 남기지 않는 타입
- 건성피부 : 보습감과 촉촉함을 공급해주는 타입
- 민감성 피부 (여드름, 트러블) : 최대한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타입
- 실외 활동에 따른 알맞은 선크림 제품 선택
- SPF 8~12 : 가벼운 산책이나 장보기
- SPF 15~25 : 실외에서 즐기는 스포츠
- SPF 20~30 : 한여름 짧은 레저스포츠
- SPF 50 : 스키, 해양레포츠
- SPF 50+ : 장시간 실외 활동
선크림은 바르는 법뿐만 아니라 세안법도 중요합니다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게 되면 모공 주위에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얇은 막은 가벼운 세안으로는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고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누 세안보다는 클렌징을 이용해 꼼꼼하게 세안을 해줍니다 여기까지 선크림 바르는 법과 순서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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