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나 하루살이 등은 딱히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피부질환이 있는 집에서는 되도록이면 없애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날파리 하루살이 퇴치법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파리 하루살이가 생기는 이유
추운 겨울보다는 봄이나 여름처럼 따뜻한 날씨에 많이 생깁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집 안의 습도가 높으면 벌레들이 살기 좋은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밝은 불빛을 좋아하는 하루살이의 특성상 불빛을 따라 집 안으로 들어와 개체 수가 많아집니다.
날파리 하루살이 퇴치법
1. 계피
- 계피를 이용하시면 하루살이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계피는 향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이런 계피향 때문에 날파리나 하루살이가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창문이나 현관문 쪽에 계피를 두셔도 되고, 계피 물을 끓여서 분무기로 이곳저곳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2. 비닐장갑
- 비닐장갑은 집에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비닐장갑에 물을 채운 후, 묶어서 천장에 매달아 두시면 됩니다. 하루살이가 비닐장갑에 들어있는 물에 비친 자기의 모습이 크게 보이기 때문에, 겁이 나서 달아난다고 합니다. 모기나 날파리를 퇴치할 때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3. 종이컵
- 종이컵을 이용해서 하루살이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덫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종이컵 안에 벌레들이 좋아하는 과일 껍질 또는 콜라 등을 넣습니다. 그런 다음 랩으로 팽팽하게 입구를 밀봉합니다. 그다음 이쑤시개를 이용해 벌레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을 몇 개 뚫어줍니다. 그렇게 하면 벌레들이 안쪽으로 들어가지만,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 후 어느 정도 벌레가 들어가면 버려주시면 됩니다.
4. 쌀뜨물
- 하루살이 퇴치법으로 쌀뜨물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쌀뜨물은 쌀을 씻고 난 물을 말합니다. 쌀뜨물은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어서 벌레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쌀뜨물을 분무기로 화장실, 창문, 현관문 등 하루살이가 들어올만한 곳에 뿌려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5. 모든 입구를 차단하기
- 집 안에 있는 하루살이는 박멸하면 되지만 외부에서 계속 벌레가 들어온다면 벌레가 계속 생기게 되는데 이런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창문이나 현관문에 틈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벌레는 작은 틈만 있어도 들어오기 때문에 열려있는 창문이 없는지 방충망에 찢어진 곳이 없는지 살펴봐야 하고 있다면 고치거나 테이프 같은 거로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시킬 때도 방충망은 꼭 설치한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파리 하루살이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루살이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두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미리미리 잘 관리를 하여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관리만 조금 더 신경 쓰셔도 벌레가 덜 꼬이고 하수구, 배수구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만 관리해주셔도 벌레가 잘 꼬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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