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비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고 합니다. 비싼 계란도 계란 보관법을 잘못 알고 있으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잘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계란 보관법으로 늘 신선하고 영양가 높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계란 보관법
- 신선한 달걀 고르기 : 일단 구입 시 신선한 달걀을 선택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흔들었을 때 아무 소리가 나지 않고 껍데기가 거칠고 광택이 없는 것,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탄력 있고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달걀이라고 합니다. 유통기한보다는 산란일자와 등급이 중요합니다.
- 씻지 않기 : 달걀 겉면이 지저분해서 씻는 분들도 계신데 달걀을 씻으면 달걀 껍데기의 큐티질이라는 얇은 막이 씻겨나가 달걀이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고 미생물이 유입되어 금방 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씻지 않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 달걀의 둥근 부분에는 기실이라는 숨구멍이 있는데 이 부분이 위로,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도록 보관해 주어야 합니다. 또 달걀은 다공질이라는 주위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 계란 보관법에서 꼭 주의하실 사항은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달걀판이나 바구니에 넣은 채 서늘하게 보관하거나 온도 변화가 되도록 없게 해야 합니다. 아예 상온에서 보관하려면 상온에서, 냉장고에서 보관하려면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 또한 김치나, 생선, 양파 같은 향이 진한 식재료 가까이 놔두면 달걀이 나쁜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달걀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지단을 만들고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 껍질에 식물성 기름을 바르고 보관하면 더욱더 오랫동안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산란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먹는 달걀이 가장 신선하다고 합니다. 구입 후에 바로 냉장 보관했을 때 3주 이내가 권장기한이라고 하며, 깨뜨렸을 때 탄력이 없고 노른자가 쉽게 터지며 흰자가 물처럼 흐물거린다면 상한 달걀이라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계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 참고하셔서 언제나 신선한 계란으로 건강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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