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맛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맥주 그러나 개봉을 한 후에는 김이 빠지면서 그 맛이 덜하게 됩니다. 맛이 떨어져서 먹기엔 그렇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면 김 빠진 맥주 활용법을 통해서 알뜰살뜰하게 사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김 빠진 맥주 활용법
1. 가스레인지 혹은 환풍기 때 제거
- 가스레인지나 환풍기에 찌든 때 제거 대부분 합성세제나 가스레인지용 세척제를 사용하실 겁니다. 아무래도 합성세제를 이용하다 보면 환경오염도 되고, 건강상에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천연 세제로 많이 사용하시는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고, 섞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하실 겁니다. 김 빠진 맥주를 마른천에 묻혀 닦으면 냄새 걱정도 없고, 쉽게 잘 닦인답니다.
2. 냉장고 청소와 냄새 제거를 할 때
- 맥주에는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가끔 지독하게 올라오는 냉장고 냄새를 제거하고 싶으시다면 맥주로 냉장고 곳곳을 닦아보시길 바랍니다. 찌든 때도 제거하고 냄새까지 사라지니 일석이조랍니다.
3. 색이 바랜 옷을 새 옷처럼 바꾸고 싶을 때
- 색이 바랜 검은색 옷이나 짙은 색 옷의 색이 바랬을 때, 대야에 맥주를 붓고 옷을 잠시 담가 둡니다. 그 뒤에 깨끗이 헹구면 색이 선명해집니다. 혹은 집에 섬유 유연제가 떨어졌을 때 맥주를 약간 부어 세탁해주면 섬유조직이 부들부들해집니다.
4.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
- 맥주 효모의 단백질이 상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 준다고 합니다. 맥주를 약간 섞은 물로 머리를 헹궈보시면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찰랑찰랑 부드러운 머릿결이 된답니다.
5. 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을 때
- 김 빠진 맥주 활용법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바삭바삭한 식감의 튀김을 먹고 싶다면 맥주와 물의 비율을 1:1로 한 튀김 반죽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6. 생선의 비린내 제거
- 비린내가 특히 심한 등 푸른 생선이나 신선도가 떨어진 생선을 조리하기 전, 맥주에 10~20분가량 담가 두세요. 생선의 비린내는 제거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생선으로 바뀐답니다.
먹을 때는 맛있는 맥주 그러나 시간이 지나 김 빠졌다고 이젠 버리지 말고 김 빠진 맥주 활용법으로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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