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가려운 이유로는 한포진, 땀, 주변 환경, 면역력 저하, 과민 반응까지 다양합니다. 지금부터 이러한 발바닥 가려움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이 가려운 이유
1. 한포진
- 한포진 때문에 발바닥이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고 고른 영양섭취로 증상을 완화시켜주면 됩니다. 또한 신 과일, 화학약품, 화장품은 피부와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주변이 뜨겁거나 습기가 많다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포진은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보통 20-3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특히 물이나 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미용업계나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예전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해 한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은 수포성 습진입니다. 한포진은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끝부분에서 시작해 손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으로 퍼집니다. 초기에는 물집이 생기다가 커지면서 주변 부위로 번져 각질과 진물, 부종 등으로 악화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 땀
- 발에 땀이 나게 되면 발이 습해지게 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 번 습진이 생긴 발바닥은 더욱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양말 선택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양말을 신는 이유는 발에 땀이 날 때 그 땀을 어느 정도 흡수해주어 발바닥을 쾌적하게 하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 하지만 맨발로 신발을 신거나 스타킹을 신고 발에 땀이 나게 되면, 그 땀을 흡수해주지 못하여 발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말을 신지 않거나 스타킹을 즐겨 신는 분들의 경우에는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기 쉽고, 발 냄새도 지독하게 나는 것입니다. 양말은 면소재로 된 적당한 두께의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두껍거나 땀 흡수를 하지 못하는 소재로 만들어진 양말은 발바닥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3. 주변 환경오염
- 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미세먼지로 인해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공기가 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주변의 환경이 오염될 경우 우리 발에 다양한 세균들이 쉽게 증식하게 되어 냄새는 물론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면역력 저하
- 위에서도 언급드렸다시피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잘 대처하지 못해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세균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먼지가 많아진 요즘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에 생긴 세균이 발을 쉽게 간지럽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5. 과민반응
-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피로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평소 괜찮았던 물질에도 과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민 반응이 일어날 경우 두드러기나 붉은 반점, 가려움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이 갑작스럽게 가려울 경우 위와 같은 원인일 수 있으나 꾸준하게 가려운 것이라면 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좀일 수 있습니다. 평소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발 위생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을 발바닥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밖에 속이 쓰린 이유, 발톱이 두꺼워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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