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와인을 마시다 보면 와인이 남아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와인은 맛과 향이 변하기 쉬워 특히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와인의 맛과 향을 지키는 와인 보관 법과 마시다 남은 와인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와인은 BC 9000경 신석기시대부터 인류와 역사를 같이 해 왔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유명인들도 와인에 대한 수많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해 온 와인은 이전에는 특별한 날 마시는 특별한 술이라고 생각되었던 반면 최근에는 평소에도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와인 수입량과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와인 보관 적정온도
와인은 종류에 따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가 있습니다 대중적인 레드와인은 15~20도가 적정온도이며 엷은 노란색의 화이트 와인은 이보다 낮은 10~15도가 적정온도입니다 전체적으로 10~17도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을 하시면 좋습니다 대게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냉장고의 온도는 약 4도가량으로 냉장 보관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와인 보관 장소
창가나 직사광선이 닿지 않은 곳에 와인을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햇빛을 받으면 와인이 빠르게 숙성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와인은 눕혀서 보관하며 최대한 안 흔들리게 보관하여야 합니다 나들이 가서 마시려면 차 트렁크보다는 직접 들고 타는 게 좋습니다
와인 보관 법
1. 와인은 공기와 닿지 않도록
와인은 공기와 닿으면 산화되기 시작해 맛과 향이 변합니다 때문에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다 남은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 스토퍼와 와인 세이버는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인스토퍼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해 주며 와인 세이버는 병 속의 공기를 빼 주어 와인을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병을 높여서 보관
어떤 와인이든 보관을 할 때에는 병을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와인을 오래 세워두게 되면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외부의 공기가 들어와 결국 와인을 산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와인을 눕혀서 보관하게 되면 와인이 마개로 흡수되기 때문에 외부 공기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장소 선택
와인을 산화시키는 주된 원인은 햇빛 광선 높은 온도 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건이 배제된 장소인 햇빛이 잘 들지 않고 온도가 신선한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와인을 보관하기 위한 적당한 온도는 10~15도이지만 20도에서 보관을 해도 부패가 되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온도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4. 마시다 남은 와인은 밀폐하여 보관
와인을 개봉하고 나서 한 병을 다 마시지 못했을 때 어떻게 보관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 계셨을 겁니다 거의 대부분 와인의 마개로만 막고 다시 보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번 개봉한 와인은 마개로 막는다고 해도 외부의 공기가 침입하기 쉽기 때문에 부패 또한 일어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개로 덮은 후 랩으로 싸서 공기를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와인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와인 고유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관을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마시다 남은 와인도 올바른 와인 보관법을 알고 맛있는 와인을 제대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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