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이야기

땀띠 증상과 치료 방법 및 민간요법 정리

by @o0o@ 2021. 7. 29.

무더운 여름 땀띠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땀띠 증상과 함께 치료 방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민간요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남자 여자가 런닝머신 운동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고 있다

 

땀띠는 덥고 습한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아기들은 어른보다 땀샘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기는데 이마 머리 주변 가슴 목 어깨 등 땀샘이 많이 분포된 곳과 팔 무릎 오금 부위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땀띠는 땀을 많이 흘릴 때 땀샘의 구멍이 막혀서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생깁니다 땀이 많은 것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지만 이 이외에도 엎드려 있는 경우 배나 가슴 부위 누운 상태인 경우 등 피부가 밀착되어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할 때에도 땀띠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땀띠 증상

 

땀띠 증상은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살색의 좁쌀 같이 보이다가 점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색을 띠는 땀띠로 변해갑니다 붉은색 땀띠의 경우 몹시 가렵고 따끔따끔하기 때문에 이를 참지 못하고 긁어버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2차적으로 손상되거나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땀띠 치료 방법

 

땀띠 치료하는 방법

  • 땀띠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땀이 차지 않게 옷을 헐렁하게 입고 시원한 물로 자주 헹구어 준 다음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말려 유지하는 것입니다
  • 땀띠 증상이 가벼울 때는 샤워를 자주 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 등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면 금방 나아지지만 심할 때는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필요시에는 피부과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땀띠로 인한 가려움으로 피부를 긁을 경우에는 2차적으로 손상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띠 분 (베이비파우더)의 잘못된 사용

  • 땀띠를 예방할 목적으로 피부에 땀띠 분 (베이비파우더)를 듬뿍 발라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땀이 많아서 땀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땀과 파우더가 반죽이 되면서 피부에 달라붙게 되고 오히려 땀 배출을 방해하거나 세균 번식이 쉽습니다
  • 즉 땀띠 분은 분말 형태로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에만 효과가 있고 땀띠 분이 땀으로 젖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땀띠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 땀띠 분을 바르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오일 로션을 바른 후 바로 땀띠 분을 바르게 되면 피부에 말라붙을 수 있습니다 땀띠 분을 사용할 곳을 문질러 보고 꺼칠꺼칠하게 느껴지면 젖은 파우더라 말라붙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물로 부드럽게 씻어줍니다

 

땀띠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주위를 시원하게 해 주어 땀을 많이 흘리지 않게 하시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헹구어 줍니다 단 너무 자주 씻거나 피부를 박박 문지를 경우 비누 (바디샴푸)를 매번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흐르는 물에 헹구는 정도가 좋습니다

 

그 후에는 피부에 뭍은 물기를 최대한 빨리 말려줍니다 땀이 많으신 분들은 면 소재의 옷을 입어주시고 꽉 끼이는 것보다 헐렁한 것이 좋습니다

 

땀띠 치료 민간요법

 

1. 오이즙 바르기

  • 오이는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신선한 오이 한 개를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낸 후 솜이나 거즈에 즙을 묻혀서 하루에 여러분 환부에 대주면 좋습니다

 

2. 녹두가루 뿌리기

  • 녹두는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녹두를 분쇄기에 간 다음 체에 밭쳐 고운 가루로 만들고 파우더처럼 땀띠가 난 부위에 뿌려줍니다

 

3. 우엉즙 바르기

  • 우엉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소염 해독 수렴작용을 합니다 특히 아이들 땀띠에 발라주면 효과적인데 우엉의 뿌리나 잎 5~10g에 물 200ml 붓고 진하게 끓인 물을 목욕 후에 발라줍니다

 

4. 복숭아 잎 끓인 물 바르기

  • 복숭아 잎을 따다가 진한 푸른색이 되도록 끓인 물을 솜에 묻혀서 땀띠가 난 부위에 발라줍니다 아이를 목욕시킬 때 복숭아 잎 끓인 물을 연하게 타서 사용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땀띠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드렸습니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 피부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대처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땀띠 증상과 함께 치료 방법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땀띠 민간요법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