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는 제조방법에서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물론 양조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국간장의 경우 우리나라 전통 방법으로 만드는 간장을 뜻하며 진간장은 오래 묵어서 진하게 된 간장을 뜻합니다.
진간장은 농도에 따라 또 분류되는데, 담근 햇수가 5년 이상인 간장은 진간장, 3~4년 되는 간장은 중간장 1~2년 되는 간장은 묽은 간장이라고 합니다. 양조간장은 재래식과 개량식으로 나뉩니다. 재래식은 콩으로 만든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삭혀서 간장과 된장을 만듭니다. 개량식은 콩에 볶은 밀을 넣은 개량메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처럼 제조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맛과 색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조금 더 국간장과 진간장에 차이와 몇 가지 간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간장은 국물 요리를 할 때 주요 사용되는 간장입니다. 색은 연하고 염도는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국에 넣어도 국물색이 크게 변하지 않고 조금만 넣어도 간이 됩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미역국이나 어묵탕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두 번째로 진간장은 열을 가해도 맛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 장시간 가열하여 조리하는 요리인 찜이나 조림요리 볶음 요리 등에 사용합니다. 단맛과 감칠맛이 많이 나며 오래 가열할수록 짠맛보다 단맛이 강해집니다. 불고기, 장조림, 갈비찜, 간장게장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양조간장은 달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가열을 하면 맛이 변질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샐러드나 회, 초밥, 비빔밥 등 소스로 주로 사용됩니다. 이상으로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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