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간지러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심지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때도 간지러울 때가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보통은 많은 분들이 귀속에 뭔가가 들어갔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이유가 아니라고 합니다.
병적이거나 그냥 방치하면 곤란한 상태일 경우도 있다고 하니 꼭 한번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귀가 간지러운 이유는 무엇인지 7가지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귀가 간지러운 이유
1. 귀속 귀지나 머리카락
- 귓속에 귀지가 꽉 차거나 너무 커서 쌓인 귀지 때문에 소리가 작게 들리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그런 이유로 소리가 작게 들릴 거라는 자각조차 없다고 합니다. 또는 이발 후에 머리카락이 귓속에 들어가도 귓속이 간지러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에는 귀지를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2. 아토피
- 주로 아이들의 경우에 발견되는데, 귓속이 아니라 귓불일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귀가 가렵다는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면 아토피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증상을 아무렇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 오랫동안 놔두면 귓불이 찢어지는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체질상 평소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을 경우 귓속이 아닌 귓불이나 외이가 간지럽다면 의심을 하셔야 합니다.
3. 인두의 이상
- 우리의 몸은 코의 안쪽인 인두와 귀가 연결됩니다. 그래서 인두에서 생긴 문제가 귀안의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인두에 열기가 올라오면 소화기나 호흡기에서도 올라옵니다. 그리고 인두염으로 인해서 후비루나 콧물이 이관으로 유입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귀안이 가렵고 코뒤 입천장도 함께 가려울 수 있으며, 목으로 넘어가는 콧물과 헛기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4. 이관의 이상
- 코의 뒤쪽에 인두에서 귀의 중이부까지 연결되는 통로를 이관이라고 한답니다. 이곳에 콧물이 들어가거나 또는 코를 세게 풀거나 들이마시는 등의 행동. 수영을 하다가 물이 들어가게 되면 귀가 간지럽게 됩니다. 또는 이관염 생기면 귀가 가려운 이유가 됩니다.
5. 외이도염
- 이 경우 귀를 세게 판 후, 귓속이 가렵고 아프거나 화끈거리게 됩니다. 또는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주로 손톱으로 강제적으로 귀를 후벼 팠을 때 귓속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 본인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순간에 상처가 나서 염증을 일으키고 외이도염에 걸리게 됩니다.
6. 중이염
- 중이염 병력이 있으셨던 분들이나 유아는 자주 확인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병력이 있을 경우 귀안 깊숙한 곳부터 가렵게 됩니다. 귓속통증과 함께 귀가 빨갛게 열이 달아오르기도 하고 이명이나 소리가 작게 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혹시 중이염이 의심될 때는 귀가 간지러운 증상과 함께 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중이염의 의해 중이부에 물이 고여도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7. 외이도 이물질
- 가장 대표적인 상황은 귀에 벌레나 작은 물체 물이 들어간 경우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작은 장난감 조각들이나 콩 같은 것을 귀에 넣어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귀가 간지러운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무조건 면봉을 이용하기보다는 위의 여러 이유에 대해 확인하고 대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티눈 생기는 이유, 당지수 낮은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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