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2배나 많은 사람이 피부 건조증이나 마른버짐 때문에 생긴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피부 가려움증 대처법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가려움증 원인
1. 피부 표면의 수분 부족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는 수분 함량이 대략 20% 정도인데 날씨가 건조한 겨울에는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겨울에 습도가 낮아 피부에서 증발하는 수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2. 겨울철 실내 난방
추위뿐만 아니라 실내 난방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겨울철 히트를 트는 등의 과도한 난방은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급격한 온도 변화
추운 날씨에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때문에 혈관이 이완되면서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모직으로 된 옷이나 몸에 꽉 끼는 쫄쫄이 청바지 쫄바지의 착용
겨울철에 자주 입는 모직으로 된 섬유의 옷도 가려움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또한 여전히 유행인 쫄쫄이 청바지이나 쫄바지도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쫄쫄이 청바지과 쫄바지는 화학섬유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겨울철 가려움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부 가려움증 대처법
1. 보습제를 자주 발라 주세요
보습제는 샤워 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씻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2. 잦은 목욕이나 때 밀기는 자제해 주세요
춥다고 사우나에 오래 앉아있거나 보습을 위해 자주 목욕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3. 난방 온도는 적당히 해주세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20~22입니다 과도한 난방은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피부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난방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내복을 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발표로는 내복 착용은 난방온도를 2.4 높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면 소재의 옷을 착용해 주세요
화학섬유의 옷이나 쫄바지 진과 같이 달라붙는 옷은 피하고 면 소재의 옷을 착용해 주세요. 피부가 약하거나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울처럼 자극적인 소재로 만든 옷을 피하면 가려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상 피부 가려움증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댓글